<영유 보내지 않는 워킹맘의 영어교육>
가성비
보통 알려진 가성비 영유는
5-6세 일유
7세 영유
보내기다.
엄마 입장에서 일유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유창하고 기본기가 탄탄한 모국어 표현력과 사고력이 뒷바침 되어야
영어도 할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이다.
또래들과 생활 하며 겪은 모국어로 하는 상황대처와 사고력, 사회성을
영어회화능력과 등가교환 할 수 없는 이유다.
가격
보통 영유는 180만원이상이다.
첫째, 이 가격은 우리집 생활비에 맞먹는 가격이다.
둘째, 1년이면 2160만원 소액투자가 가능한 금액이다.
셋째, 이 돈이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고 나중에 독립 시 목돈을 주는 게 낫다.
참고 후기
영유강사
내 친구는 유명한 영어유치원 강사다.
솔직하게 3-4명만 봐주는 것도 아니고 열댓명을
한 선생님이 봐주는 데다가,
영어로 말해도 아이들은 알아듣지 못하고
몇몇 특별한 친구들 외에는 내용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영유 가격이 정말 비싼데
차라리 과외나 책을 읽어주는 식으로 교육하는 것이
더 효용이 높을 것 같다고 했다.
초등학교에 가서 금방 다 배울 것을
너무 오랜기간 힘들여 가르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다.
학교커뮤니티 워킹맘
영어공부 방법론에 관심이 많은 명문대 출신 엄마가 쓴 글이다.
오후 영유 줌수업을 보고 현타가 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한명씩 물어보는데 30분을 이 시간에 할애한다는 것.
교육의 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영유 안 보내고 영어교육하기
1. 영어책 읽어주기
이방법은 내가 꾸준하게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아기가 잘 알아듣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한 권에 하나의 표현이 든 책이라면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단어를 따라 말해보는 것이 중요해서.
아래 그림책정도 내용이 영어로 되어있는 것이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단어만이 아닌 맥락을 더해 명사만이 아닌 동사를 익힌다는 점에서 책읽기는 좋다.
아래 Airport 책은 요즘 아이가 읽는 책인데
상황 묘사가 간단한 구로 되어있고 책장을 넘기면서
문장화 되기 때문에
단어를 익히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도 레벨이라면 영어를 접하는 데 거부감이나 이질감이 없는 것 같다.
물론 한국말로 설명을 더해야만한다.
영어로 말해주면 멀뚱멀뚱 하고 있고 전혀 입력이 되고있지 않는 것 같기 때문.
2. 세이펜 되는 영어 책, 단어 카드
하지만 우리 아기는 카드를 좋아하고 세이펜, 뽀로로펜과같이 글을 읽어주는 펜놀이를 참 좋아한다.
18개월 부터 단어 두 세 개씩 이어 말을 했는데
지금은 웬만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
물 주세요, ㅇㅇ이 ~ 하고 싶은데, 여기 앉아서 먹을까? 등
아래의 뽀로로 펜 덕을 정말 많이 봤다.
차이동이 잦은 우리 아기에게는 뽀로로 펜을 내내 달고 다녔는데
가끔 나오는 '굳모닝', '씨유레이터', 'Apple'과 같은 단순한 단어들을
따라하곤 한다.
그리고 발음을 놀랍도록 비슷하게 잘 따라한다.
아이를 면밀히 관찰하다보면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면 내용흡수가 빠르고 진하게 될지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경우
'펜'이다.
뽀로로펜에서 효과를 톡톡히 본 나는
세이펜을 사서 더 많은 책을 보게 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후덜덜한 가격...
그래서 난 당연히 당근으로 10만원 미개봉상품을 구입, 현재 잘 쓰고 있지만
아이에게 적합한 컨텐츠를 아직 찾지 못해 고민이 많다.
나는 단어 각각의 발음에는 고민 하는 바가 없다.
나름대로 발음이 좋은데
문장이나 맥락에서 나오는 플로우를 따라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내 말만 듣기보다는 다양한 자극이 필요했으면 해서
세이펜을 사 주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컨텐츠는 지난 번 작성한 글을 참고하면 나의 간단한 후기를 볼 수 있다.
2022.12.05 - [육아정보] - 세이펜 되는 육아템 후기 _두 돌 아기
나중에는 1:1 또는 그룹 화상 영어 회화 같은 수업을 시켜보면 좋을 것 같다.
3. 영어 동화책 추천 책, 유투브
추천 책과 유투브
잠수네 프리스쿨과 새벽달을 주변에서 추천해주었다.
여러가지 동화책을 소개해주는 책과 유투브 채널인데
이걸 다 챙겨볼 시간은 없고 (재테크 공부하기도 바쁨)
오히려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책이 있는지 보는 게 좋을 듯하다.
직접구매 (유교전/ 웬디북)
http://www.educare.co.kr/?act=info.page&pcode=procedure
지난 여름 유아교육전 사전 등록을 하고 무료로 다녀왔던 (삼성코엑스)유아교육전.
위 링크를 클릭하면 유아교육전 사전등록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기 가면 외국 원서를 떨이판매한다.
위에서 말한 Airport, Paperback (미국판) Byron Barton책도 여기서 구매한 것이다.
이 외에도 세 권정도 더 구입했는데
아이가 자기전에 꼭 보는 책은 Art & Max 이 책이다.
도마뱀 책이라고 부르는데 잘 알아듣는 것 같지는 않아도
내용을 흥미로워하고 영어로 읽어주어도 가만히 잘 듣는다.
사실 내용이 심오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나도 여러번 읽고 이해가 됐고 이해하자 감탄이 나왔던 철학적이고 작품성 있는 책이다.)
그보다 상황을 영어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읽어주고 있다.
다음에는 수준을 더 낮춰서 보드북 위주로 단어카드 위주로 사줘 볼 생각이다.
무엇보다 유교전에서는 이런 책들은 단 몇천원에 구매할 수 있고
책을 들춰보면서 아이 관심사와 수준에 맞게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엑스 정도면 하루 갈만 하니까 가서 영어책 몇 개 줍줍만해도 엄청 이득이다.
어차피 입장은 무료니까^^
여기는 영어 원서를 파는 사이트이다.
유교전에서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이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정보 차원에서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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