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에는
정보에대한 의견보다는
사실의 나열이 많았고
사실의 핵심 키워드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시험문제는 꼭
사실에 대한 의견이 꼭 나왔다. 그것이 국가에서 우리에게 주입하고자 하는 내용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사실은 노란색으로 표시하고
핵심키워드, 선생님이 시험에 내겠다고 했던 것은 빨간색,
내가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표하거나 내 방식대로 이해한 문장들은 초록색으로 글씨를 쓴다.
사실에 대한 의견은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결론, 추론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
어른이 되고 보니
모든 책은
그 책 자체가 저자의 의견인 경우가 많다.
저자가 내린 결론들, 추론들이다.
이 모든 것을 파란색으로 색칠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내용을 모두 파란색으로 칠해야 할까?
아니다.
요즘은 중요하다, 내게 의미있게 다가온다 싶은 문장들을
그저 기본 노란색 하이라이트로 표시한다.
다음에 읽기 좋게 확인하려고 첫째,둘째, 예를들어, 등 문장 구조파악하기 좋은 장치들에 파란색을 칠하는 정도다.
그리고 키워드에는 빨강을 칠하기도하고 노랑을 덧칠하기도 한다.
문맥에 따라 그렇게 중요한 문장은 아닌데
내 개인적으로 다시 읊어보고 싶은것은 초록색으로,
정 이해가 잘 안되어서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싶은 것은 이상한 보라색으로 표시한다.
이정도면 되려나...
일단 이렇게 가볼까?
학생 때 색깔로 표시하던 방법은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이다.
저자의 의견이 중요했던 이유도 결론이 중요했던 이유도
파란색으로 색깔 차이를 주어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비문학을 표시하던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내가 해보던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방법을 익혀 둔다면 독해력에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1. 표기법은
e, P/S, →←, abc, s1s2s3
SEE, story, abc, (파랑)
2. 글의 구조는
원인결과, 짝
(일반)사례, 짝
문제해결, 짝
비교ab,
단계s1s2s3
묘사데이터, 서사, 종류, 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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