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편의점샌드위치] '크랩은 못참치 샌드위치'
값
나는 직장에서 평일 점심값 아끼는 것을 무척 명예롭게 여긴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거나
도시락을 부지런하지 못해서였다고 말하지 못해! 싸오지 못한 날은
주변을 서성이다가 4천원 이하의 먹을 것들을 사서 사무실로 돌아오는 편이다.
식음 장소
음식을 산 그 자리에서 먹기도 하지만
주로 사무실의 자리에 가져오는데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보거나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을 마무리하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내게 더 많은 생산과 뿌듯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외형
이 샌드위치의 가격은 2700원이다.
최근까지는 남편의 KT 멤버십으로 5% 할인을 받아서 2430원에 먹었었는데
남편이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는 바람에
이제는 제 가격을 주고 먹어야 해서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알뜰폰 요금제로 절약되는 돈은 무려 한 달에 3~4만 원가량이니
이게 실제로도 금전적 유익일 뿐 아니라
할인되는 곳 찾다가 목을 숙여 한참을 핸드폰을 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구성
1. 샌드위치는 두 피스가 들었다.
각각 빵이 네 장씩이다. 겉 빵-중간 빵 1-중간 빵 2-겉 빵.
그 사이에 필링이 들었는데
한 개는 참치 샐러드와 양상추 샐러드,
한 개는 크랩 마요 샐러드와 오이&치즈다.
2. 그럼 중간 빵과 중간빵 사이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
알 수 없는 소스.
머스터드 같은 맛이 나는 그런 소스다.
3. 빵 가장자리까지 필링은 얼마나 채워져 있을까?
빵의 3/5 정도 발라져 있다고 보면 된다.
빵의 가장자리 쪽은 모두 빵맛만 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링이 부담스러우면 적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4. 결제는 카카오페이로 했다.
멤버십 자동적립 창이 자동으로 떴다!
사용처가 매우 제한되어있어
그다지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적립은 꼬박꼬박 해야겠다.
회사 앞 자주 가는 편의점이니까.
이상 GS편의점 뚱스샌드위치 '크랩은 못참치 샌드위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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